[완도에서 제주도로 배에 차를 싣고 여행하기]
자동차여행을 할때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내차를 가지고 제주도로 가는 것이다.
제주도로 가는 배편으로 차를 싣고 갈수 있는 항구는 여러개 있지만, 완도항을 추천해 본다.
우선 완도항에는 쾌속선으로 완도항에서 제주항까지 약 1시간 40분만에 가는 배편이 있다는 것이지...
[배편은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그외는 직접 가서...]
완도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편은 보통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를 하면 된다.
한일고속 인터넷 사이트 바로가기
위 웹사이트로 들어가서, 한일고속페리에서 선택해서 진행을 하면 된다.
그러나, 이곳에서 배편을 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직접 완도항 3부두로 가서 사진의 저곳으로 가서 구할수도 있다.
가끔 배편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고, 여유공간이 있을 경우, 차를 더 넣어주기도 한다.
어쨌든,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였다면, 저곳으로 가서 확인을 받아야 한다.
[차를 대기 하기]
출항하기 1시간전에 차를 배에 실을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2열로 차를 세워두고...
시간이 되면은 순서대로 배에 들어가게 된다.
차를 운전하는 사람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터미널에서 기다리면 된다.
요게 완도에서 제주도까지 나와 차를 태워다 줄 배다.
보기에도 빠르게 달릴것 같이 생겼다.
한일블루나래 호
[출항하기 전까지는 터미널에서...]
차를 배에 싣고나와서 터미널에서 기다리면 되는데... 터미널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등 여러 섬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
[출항을 위해 배에 오르기]
출항을 알리는 터미널에서 방송이 나오면, 배에 오른다.
이 커다란 배를 타고, 한시간 40분 후면 제주도에 도착을 하게 된다.
[한일블루나래 호의 내부]
객실은 여러군데로 나뉘어져 있지만,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경우는 앉고 싶은 곳에 앉으면 될듯 하다.
난 창가로~~~
[좁지 않은 좌석]
좌석은 생각보다 좁지 않았다. 아주 넓다고 이야기 하기는 그렇지만, 다리 앞에 가방을 놓고 여유로웠다.
컵홀더도 있고... 물론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해서 가운데에 저렇게 손상이 된 곳도 있기는 하지만...
창가에 보이는 완도~~
이제 1시간 40분 후면은 제주도다.
창문은 열리는 형태가 아니다. 그렇지만 내부에 에어컨이 상당히 잘 나오고 있어서... 시원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본인의 차를 가져가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곳 완도항에서 한일블루나래 호를 타고 가는게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다만, 2~4일 정도 있을거라면, 굳이 본인차를 가져가봐야 왔다갔다 차량운반값이 더 비싸다.
난 차량이 스마트포투인데... 외제차량이라고...중형차정도의 값을 낸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