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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홍대술집[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

하트만김샘 2018. 8. 24. 22:56

[홍대에 이색적인 술집]

술집이름 부터 다르다.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

[아는 사람들만 찾을 것이고, 이곳의 분위기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만 다시 찾을 곳이다]

이곳 [홍대술집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는 내기억에는 최소 10년이상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다.
썸타는 남녀들에게 추천을 해 볼만한 것이 아닐까? 싶다.
전혀 색다른 분위기로 거의 같은 인테리어로 10년이상 이곳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은...
나름 매니아 층이 두텁게 있는 곳이라 볼 수 있다.





[홍대술집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의 특별한 것...

들어가는 입구부터 너무 어두워서, 도대체 이곳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맞나하고~ 의구심부터 난다.
지하에 위치한 이곳은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곳이 무척 어둡고, 안에 들어가서도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이다.
이게 이집 [홍대술집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의 특별함이다.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이곳의 인테리어의 핵심은 바로 저기 가운데의 10센티 정도 깊이의 네모난 물바닥이 있다.
티라이트도 떠다니고 꽃잎이 둥둥 떠있는데... 오묘한 분위기가 이곳의 특별함을 나타내 주고 있다.





[불편한 부분들이 있지만, 분위기로 모두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라, 하이힐을 신은 여자분들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그러한 불편함은 크게 문제 되지 않을 수 있다.
신발은 신발주머니에 넣어서 본인이 직접 들고 자리에 앉아야 한다. 이곳을 나갈때 잘 챙겨서 나가야 한다.
좌식으로 되어 있는 곳이라, 허리가 불편한 사람은 기댈수 있는 벽 쪽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좌식이기에 술상은 모두 저러한 옛날것 물씬 풍기는 밥상으로 되어 있다.
게다가 주문은 셀프이다.
직접 카운터가 있는 곳으로 가서... 나름 막 붙어있는 메뉴판종이를 보고 주문을 하면은 나왔다고 알려주거나, 어떤 때는 가져다 주고, 어떤때는 직접가져가야 한다.





[저렴한 안주들과 와인이 맛있는 곳]

메뉴들을 보면은 한동안 멍하니 서 있게 된다.
너무 많다. 그래도... 이곳의 안주가 될만한 것들은 대부분은 먹을만한 맛을 내어주고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게다가 와인 종류가 나름 괘않은 편이라 생각을 한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
와인 종류를 잘 모를때는 주문을 받는 분에게 말을 하면은 추천을 해준다.